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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JS라이브러리 『johnny-five.js 』

by Recstasy 2020. 6. 24.

IOT란 용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3~4년 전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에 흥미를 갖고 있던 개발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당시 'IOT = 파이썬'공식을 깨뜨리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가 2개 있었다. 

 

『cyclon.js』 『johnny-five.js』 

 

개인적으로 라즈베리파이를 하나 갖고 있는데, 부끄럽게도 아직 자바스크립트 cyclon.js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서 운영해보지 않았다. 알파고 이후, 갑자기 인공지능이 급부상하면서 IOT에 대한 열기가 식었기 때문일까. 아마도 터미네이터와 같은 로봇을 제작하기에 자바스크립트는 너무 느슨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https://github.com/rwaldron/johnny-five

 

rwaldron/johnny-five

JavaScript Robotics and IoT programming framework, developed at Bocoup. - rwaldron/johnny-five

github.com

 

TypeScript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타입스크립트와 결합한 자바스크립트는 더이상 느슨한 언어가 아니다. 물론 아두이노의 LED나 서보모터 정도 돌리는 수준에서는 'strict'모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johnny-five의 꾸준한 발전양상을 생각한다면 향후 "웹데이터(BigData) + 텐서플로 + 노드봇'과 결합한 IOT영역이 상당히 넓어질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johnny-five가 양덕의 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Orelly.2015

   

국내의 경우, 2015년 이후 johnny-five, cyclon.js와 같은 Javascript Robotics 영역에 대한 정보가 사라졌다. 사실 파이썬을 두고, 자바스크립트로 로보틱스 영역을 구축하려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마존의 경우는 바보들이 넘쳐난다.

 

 

일단 johnny-five는 2~3년 전보다 훨씬 발전했다. 당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이패드', 'robot claw' 그리고 각종 플러그인들이다.  정말 johnny-five로 로봇을 컨트롤 하려는걸까. 

 

johnny-five biped 설계

 

WTJ('WebData + Tensorflow + JohnnyFive')분야를 기웃거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WebGL분야만 하더라도 벅차다. 자바스크립트 로보틱스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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