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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하로 웹 서비스 시작하기 (1) -ceotOS 7 설정-

by Recstasy 2019. 4. 23.

코노하로 10분 만에 CentOS7 설치하기


 3년전, 아마존 AWS를 무료로 1년 사용하면서 유료로 전환했다가 요금 폭탄을 맞았다. 클라우드 서버가 생각보다 비쌌다. 이후, 싼 녀석을 찾아 다니던 중 발견한 곳이 'conoha'였다. 히로쿠에서 node.js로 웹서버를 만들고 공짜로 사용했었지만 왠지 conoha의 덕후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물론 웹 사이트의 트래픽이 엄청 증가한다면 또 다르겠지만, 최소한 다른 의미에서 코노아는 밥값을 한다.


 conoha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conoha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conoha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하자(코노아 관계자 아님). 본인은 conoha의 '+vps'  -> centOS(최신버전)를 선택했다. 월 620엔만 있다면 서버를 운영할 수 있다. 월 6,300원 정도면 720 시간 컴퓨터 돌리는 것보다 전기세가 덜 먹는다. 물론 라즈베리 파이에 우분투를 설치한다면 더 저렴하겠지만 IOT학습자가 아닌이상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conoha를 설치하고, console을 클릭한다.



▷ CentOS7 GUI설치하기

평생 윈도우만 사용해온 터라 리눅스는 폴더 이동만 가능하지만 도전해보자. 개발을 시작하면서 사과를 사용해보려 했지만 사과는 뭔가 힘들었다. 하지만 서버를 운영하려면 윈도우 서버보다는 역시 리눅스 계열로 가야만 편하다. 왜냐면, 구글에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구글의 도움을 얻어 검색을 하다보면, 'GNOME'이란 단어를 계속 접하게 된다. '그놈? 어쨌든 conoha 콘솔창에서 터미널을 띄우고, 다음을 입력한다. 터미널은 윈도우에서 콘솔창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터미널에서 'su'를 쳐서 관리자 모드로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 리눅스 계열에서 관리자는 곧 조물주다. 관리자가 아니면 자기 컴퓨터를 쳐다만 보는 상황이 발생하니깐 주의하자. (root id로 접속하면 됨)


# yum groupinstall "X Window System" "GNOME Desktop"


위의 명령어를 치면 복잡한 영어가 지나가는데 그냥 'y'를 연속 선택한다. 그놈, 설치 끝내면, 바로 'startx' 명령어를 입력해서 GUI시스템을 가동하자. 처음 GUI를 실행하면 '언어'부터 '키보드'까지 계속 묻는데, 자신이 한국인이라면 한글을 선택하고, 미국인이면 영어를 선택한다. 


CentOS 7의 GUI를 보자. 배경에는 뭉크의 절규? 뭐 그런 게 숨겨져 있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 명령어를 타이핑하는 것보다 백배 낫다. 서버 개발하시는 분들은 CUI(타이핑 하는것?)방식이 좋아요~라고 하는데,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서 시원하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한다. 


여기까지 코노하로 따라왔다면, 이제 아파치 웹서버를 설치해보자.

 

▷ 아파치 설치하기

서버 쪽에는 아파치, nginX 이런 게 있다. 본인도 정확히 모른다. 그냥 이걸 깔고, 웹 서버를 실행하면 '서버 컴퓨터'의 화면이 아파치를 통해 그대로 전세계로 연결된다. 일단 아파치를 설치해보자. 아래의 명령어를 터미널에서 타이핑한다.

# yum install httpd mod_perl


그놈을 설치할 때처럼 명령어가 나오며 질문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Yes를 선택한다. 그리고 아파치 설치가 끝나면 몇가지 수정작업이 필요하다. 관리자 권한을 얻어서 아래의 명령어를 실행해서 편집기를 열자.

# gedit /etc/httpd/conf/httpd.conf 


편집기 내용 설명과 수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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